LA 한인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 사태속 침체된 한인타운 경기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달(3월) 8일부터 20일까지 ‘LA 한인타운 상권 살리기’ 포스터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총 85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상에는 조앤 박(Joanne Park) 학생의 작품 ‘Cheer up! Korea Town!’이 선정됐다.

조앤 박 학생은 지난해(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한인들의 터전인 LA 한인타운이 어려운 상황과 직면했다고 작품 설명을 통해 밝혔다.

하지만 이는 LA 한인타운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고 모두의 바람은 타운을 중심으로 이전의 모습을 찾고 보다 번창, 풍요로워지길 희망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꺼졌던 불을 다시 켜는 것은 물론 닫혔던 문을 다시 열고 떠났던 이들이 다시 모이는 LA 한인타운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고 강조했다.

LA 한인상공회의소’한인타운 상권 살리기’ 포스터 콘테스트 시상식은 오늘(8일) 오후 4시 30분 LA 총영사관저에서 진행된다.

시상식에는 LA 한인상공회의소 강일한 화장과 박경재 총영사, 미셸 박 스틸 48지구 연방 하원의원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출처:라디오코리아 이황기자 https://radiokorea.com/news/article.php?uid=362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