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최초로 LAPD 에서 2인자가 된 도미닉 최 LAPD 수석 부국장의 승진을 축하하는 한인사회 축하행사가 엘에이 한인상공회의소 주최로 많은 한인사회와 주류사회 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어제 (27일) 저녁 엘에이 총영사관에서 열렸습니다.
이 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27일 저녁 열린 도미닉 최 LAPD 수석 부국장직 승진 축하연에 엘에이 상공회의소와 엘에이 한인회, 남가주 한인 경제 단체 협의회등 주요 한인단체 지도자들과 LAPD 관계자, 로컬 정치인등 백50여명의 굵직 굵직한 인사들이 참석해 한인 사회 저력을 보여주고 결집을 다짐했습니다
도미닉 최 LAPD 수석 부국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수석 부국장으로서 새로운 LAPD 경관채용 , 경관 훈련, LAPD 운용자금 관리등 중차대한 업무들을 맡게됐다며, 새로 맡겨진 업무들을 이제까지 경험을 살려 성공적으로 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컷 저는 엘에이 경찰국내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아 오면서 경험들이 있어서 그 자리에 오른 것 같습니다. )
최 수석 부국장은 그동안 LAPD 조직내에서 두루두루 다양한 분야에서 중책을 맡아왔기 때문에, 이같은 경험이 LAPD 2인자라는 자리에 오를수 있었던 비결이 된것같다며, 앞으로 한인사회를 비롯한 엘에이 시 치안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축하연에서 마이클 무어 LAPD 국장은 무엇보다 도미닉 최 수석 부국장의 뛰어난 공감능력을 가장 높이 평가했습니다.
(컷 도미닉 최는 공감능력, 친절함등 과 같은 감정적인 능력이 뛰어나다 보니 수석부국장의 자격이 된 것 입니다.)
이날 승진 축하연을 주최한 엘에이 한인 상공회의소의 강일한 회장은 도니믹 최 수석 부국장직 승진은 한인사회 전체가 자랑스러운 일이며 엘에이 한인역사에 이정표가 되는 감개무량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컷 기분이 많이 남다릅니다 이렇게 한국인 뿐만 아니라 동양인 중에 2인자의 자리에 오른것은 처음입니다. )
올림픽 경찰서 후원회의 브래드 리 회장입니다.
(컷 한인경관이 부국장 까지 되다보니 상징이 크죠 앞으로 한인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화합도 잘하시겠죠.)
제임스 안 엘에이 한인회장은 한인타운 뿐 만 아니라 엘에이 시전체 치안을 책임지는 LAPD 수석 부국장 자리를 한인이 최초로 맡게 됐다는 사실에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컷 Assaint Chief 되신거 축하드리고 저희를 대변해서 열심히 일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박경재 엘에이 총영사는 총영사는 도미닉 최 수석 부국장이 앞으로 더욱 승승장구 하기를 바란다며 그의 승진은 한인 동포사회의 큰 기쁨이라고 축하했습니다.
(컷 한인동포 사회와 잘 협조 해왔고요 앞으로… 조금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엘에이 피디에서 한인은 물론 아시아계가 수석 부국장이 된것은 152년 역사상 최초입니다.
도미닉 최 수석 부국장은 USC에서 회계학을 전공한후 1995년 LAPD에 조인해 램파트, 사우스 이스트, 퍼시픽 , 하버 지서등을 거친 베테랑으로 탁월한 능력과 리더쉽을 인정받았으며 지난달 30일 LAPD 수석 부국장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27일 승진 축하 행사에서는 CBS등 주류언론매체도 취재나와 행사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이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