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LA한인상공회의소가 8월24일 저녁 로스엔젤레스 태글리안 컴플렉스 (Taglyan Complex)에서 이취임식 행사를 갖고, 강일한 회장을 비롯한 제45대 집행부의 출범식을 진행했다.
저녁 7시에 시작된 이 행사에는 한미은행 바니리행장, LA카운티 대법원 어니스트 히로시게 판사, 마이크 표허 LA시 검찰청장, 부스 카이노 시의원과 잔 리 시의원 등 외빈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LA한인상공회의소는 강일한 회장과 하경철 수석부회장, 안철홍, 빅토리아임 부회장 등이 집행부로 참여한 제45대 집행부 출범식 행사에 LA한인상공회의소 역대 회장단과 이사들, 내빈, 재계인사 등 400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44대 회장에서 45대 회장으로 연임한 강일한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에 LA한인상공업계를 대표하는 중책을 다시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한인사회 경제와 기업을 위해 헌신한다는 자세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소하는 행동하는 LA한인상공회의소가 되겠다”면서, 이를 위해 “한인 상공인 경영자문단을 만들어, 어려운 한인업체들을 직접 방문해, 경영컨설팅 서비스와 현장지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강회장은 “LA한인상공회의소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았다”면서 “끊임없는 개혁과 혁신을 통해 상공인들이 필요로 하고 상공인들에 봉사하고, 만족을 주는 조직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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