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시와 소통의 시간 마련, 한인 경제인 고충 전달
▶ 배스 시장·공무원들 참석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앨버트 장·이하 LA 한인상의)가 존 이 LA 시의원과 공동으로 LA 시정과 한인 경제인들의 고충을 전달하는 ‘밋 더 시티’(Meet The City) 행사를 개최한다.
LA 한인상의 사무처는 LA 시장과 시의원을 비롯해 당국자들과 한인 경제인들이 만나 현안을 공유하는 ‘밋 더 시티’ 행사를 오는 26일 오후 12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LA 시청(1200 N. Spring St.)의 톰 브래들리 타워 룸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존 이 LA 시의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캐런 배스 LA 시장을 비롯해 니티야 라만 제4지구 LA 시의원, 헤더 허트 제10지구 LA 시의원대행 등 주요 선출직 정치인들이 참여한다. 또한 건축 인허가 문제를 다루는 LA 시 건설안전국, 계약행정관리국, 재무국, 경제개발국, 조달국 등 한인 경제인들의 관심이 높은 부서와 협력 단체들도 자리를 함께 해 부서별 현안을 공유하고 한인 경제인들이 LA시의 각종 조달 사업에 대한 참여 기회에 대한 설명과 상담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밋 더 시티 행사가 오는 2026년 월드컵과 2028년 LA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한인 경제인들과 협업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국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행사에는 비즈니스 업주나 일반 한인이든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지만 21일까지 LA 한인상의 사무처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 문의: (213)480-1115
출처: 미주한국일보 남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