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상공회의소(이하 한인상의· 회장 로렌스 한)는 24일 오후 5시30분 LA다운타운 빌트모어호텔에서 ‘제 45회 갈라(GALA)’행사를 개최했다.
한인경제단체장과 커뮤니티 주요 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한 이 행사에서 한인상의는 행사입구부터 레드카펫을 깔고 사진사를 배치, 마치 ‘아카데미 영화상’의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올해 갈라 어워드의 부문별 수상자로는 퍼버스 선글라스(Perverse)의 토니 고 회장이 ‘올해의 기업인’이 됐다. 또 북창동 순두부(BCD)의 이희숙 대표가 ‘올해의 사업가’상을 받았다. 금융인상은 최근 공격적인 인재 영입으로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는 센터스톤 SBA 렌딩사의 제이슨 박 CEO에게 주어졌다.
퍼시픽 팜스 리조트의 존 샘캔 대표와 할리우드에서 활약 중인 한인 여배우 아덴 조는 각각 올해의 경영인상과 올해의 엔터테이너상의 주인공이 됐다. LA한인상의는 매년 갈라 행사에서 올해의 기업인, 사업가, 금융인 등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사진은 24일 LA 다운타운 빌트모어 호텔에서 열린 상의 갈라 행사에서 주요 참가자들이 시상식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다. 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