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3개 부서 담당자 초청, 2월27일 ‘워크 위드 더 시티’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은)가 지난해 9월 ‘LA시와의 만남(Meet The City)’ 이후 제2탄으로 준비 중인 ‘시 담당자와 업무를(Work With The City)’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2월 27일(오후 12시30분~오후 3시30분), LA한국교육원 강당에서 열린다. 누구나 무료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시 주요 디파트먼트와의 실질적 미팅을 전제로 한다.
시에서도 파이낸스국(Office Of Finance), 계약행정국(Bureau Of Contract Administration), 빌딩건축국(Department Of Building And Safty) 3개 파트에서 각 3~5명의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한인들의 민원을 듣고 가능하면 즉석에서 해결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한인상의 대외협력분과 이승호 공동위원장은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미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시 관계자와 수차례 미팅을 했고, 이번에 3개 파트를 초청, 그런 기회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고 행사 의미를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계약행정국은 최저임금 관련 등 노동법 관리 업무를, 빌딩건축국은 각종 사업 관련 퍼밋과 건축 인허가 등의 업무를,파이낸스국은 IRS처럼 세금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며 “이들 분야에 대한 궁금증이나 해결하지 못한 일이 있다면 이날 미팅에서 꼭 처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워크 위드 더 시티’ 행사는 1부에선 각 부서의 업무를 소개하고, 2부에서는 1:1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