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감사 및 믹서 나이트’
‘차세대 상의’ 사업도 소개
‘차세대 한인상공회의소(KACCX)’을 이끌 ‘젊은 피’들이 19일 LA총영사 관저에서 열린 믹서 모임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했다. |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하기환)가 42대 회장단의 출범을 알리며, 추진 중인 ‘차세대 한인상공회의소(KACCX: KACCLA Exchange)’ 설립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LA한인상의는 19일 LA총영사 관저에서 후원 기업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와 믹서 나이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차세대 상의’에 관심을 갖고 있는 10여 명도 참석했다.
하기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LA한인사회의 최대 이슈인 ‘방글라데시 주민의회 구획 획정 저지’와 ‘버몬트길 노숙자 임시셸터 설치 저지’를 위한 한인사회의 노력들을 전하고 한인상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하 회장은 특히, 임시셸터 설치 문제와 관련해서는 LA시와 한인 커뮤니티 간 중재역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인상의 42대 부회장으로 김봉현 수석, 박진규, 실비아 신 부회장 소개도 있었다.
이어 KACCX 발족을 준비해 온 강소아 이사는 “한인 커뮤니티 미래를 이끌 차세대 모임에 대해서는 많은 곳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아직 정식 발기인 모임까지는 조금 더 준비를 해야 한다”며 “이번 참석자들은 차세대 모임에 관심이 크고, 한인상의의 젊은 이사들도 KACCX 발족에 동참하기로 해 조만간 정관, 창립 모임도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명기 밝은미래재단 이사장, 마이클 무어 LAPD 국장, 케빈 김 뱅크오브호프 행장, 금종국 한미은행 CEO, 로라 전 LA한인회장 등의 인사말도 있었다.
출처: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307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