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상공회의소는 15일 이사회에서 42대 회장단을 확정했다. 왼쪽부터 김봉현 수석부회장, 하기환 회장, 신영신·박진규 부회장. |
LA한인상공회의소 차기(42대) 회장에 하기환 현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하 회장은 15일 열린 5월 정기이사회에서 공식 추인을 받았다. 하 회장은 지난 1일 마감한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에 단독으로 신청해 이미 선거관리위원회가 무투표 당선을 확정한 바 있다.
부회장단은 김봉현 수석부회장, 신영신·박진규 부회장으로 꾸려진다. 42대 회장단 임기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하 회장은 지난 16~17대 연임에 이어, 한인상의 내에서는 처음으로 두 번째 연임을 기록하게 됐다.
하 회장은 “두 번째 임기는 원래 조금 더 힘든 점이 있지만 새로운 부회장단과 상의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42대 이사장 선출은 8월 이사회에서 진행하게 된다.
한편, 한인상의는 최근 LA한인타운의 이슈인 ‘버몬트길 노숙자 임시셸터 건립’과 ‘리틀 방글라데시 구획 획정’과 관련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셸터 문제는 정찬용(팀장), 김봉현, 이형승 이사, 리틀 방글라데시는 박성수(팀장), 신승영, 신디 백 이사가 각각 TF팀을 운영한다.
출처: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204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