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경단협’ 활기차게 만든다

남가주 한인 경제단체협의회가 11일 정례모임을 갖고 경단협 상설기구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로렌스 한(앞줄 오른쪽 5번째) LA 한인상의회장 등 경제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가주 한인경제단체협의회(이하 경단협)가 상설기구화를 추진한다. 경단협은 모임의 정례화를 목적으로 단체 활성화를 위해 의장 선출 및 기금마련 등 세부사항 논의에 들어갔다. 경단협은 지난 11일 LA 한인타운 광양불고기 뱅큇홀에서 15개 직능단체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모임을 갖고...

“공공기관 등 비교역 부문서 경쟁력 키워야”

김중수 전 한국은행 총재가 ‘한국경제의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두루 돌아 다니며 안목을 넓혀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앞으로 국가경쟁력 강화는 공공기관을 포함한 비교역 부분(non-tradable sector)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물론 경쟁만 해서는 안되겠지만 경쟁을 기본으로 하고 분배를 할 수 있는 구조가 선진경제 모델에 다가설 수 있는 방법입니다.” 김중수 전 한국은행...

“주류 단체와 네트워크 강화”…LA한인상의 새 회장단 워크숍

LA한인상공회의소 39대 임원진이 지난 1일 한인타운 한 식당에서 워크숍을 하고 있다. “한인상공회의소가 회원간 단합을 통해 내실있는 사업을 기획.실천하고, 커뮤니티 봉사와 주류 경제단체와의 네트워크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지난달 취임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한 LA한인상공회의소(39대 회장 로렌스 한)가 지난 1일 한인타운의 한 음식점에서 39대 회장단 워크숍을 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신설되는 4개 분과 등 총 14개 분과위원회 위원장...

로렌스 한 상의회장 취임

제39대 LA 한인상공회의소 회장단 취임식이 25일 LA 다운타운 웨스틴 보나벤처 호텔에서 한인 및 주류사회 각계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로렌스 한 회장, 신디 조 수석부회장, 임희원·석인환 부회장으로 구성된 신임 회장단이 출범을 알렸다. 새 회장단은 오는 7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로렌스 한 신임회장은“교육 및 문화사업을 강화하고 일반회원들의 적극적인 단체 활동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상의 이사들이 박수를 치는 가운데 로렌스 한(왼쪽) 신임...

“주류 정·재계와 교류 강화”

제39대 상의 회장단이 17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주류사회와 협력 강화. 월례 세미나 정례화 등 새로운 사업계획을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석인환 부회장, 로렌스 한 회장, 신디 조 수석부회장. LA 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가 신임 회장단 출범을 계기로 내·외적 성장을 함께 도모하며 주류 정계 및 경제계와 유대강화, 교육·문화사업 활성화 등을 목표로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7월1일부터 LA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경제 단체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하는 로렌스 한...

“상의 위상 정립 위해 온 힘”

“보다 큰 무대로 뻗어나가는 상의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제39대 LA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 회장으로 선출 된 로렌스 한 차기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일행은 17일 본보를 방문하고 새 임기의 가장 큰 목표는 ‘상의의 위상 정립’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4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쌓아온 상의 역량을 기반으로 상의가 주류사회나 시정부 등 보다 큰 무대로 진출하는데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한 차기회장은 “상의의 외연 확대를 위해 주류권의 다양한 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