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가 장학금 1,000달러를 받게 될 장학생 30명을 선정했다..
16일 상의는 부양인이 없고, 경제 사정이 어려운 한인 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 최종 장학금 지급 대상자 30명을 선정했으며 오는 19일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신청에 교사나 교수 등 단체 책임자 등으로부터 추천서를 받아 자기소개서와 재학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모두 갖춰 신청한 신청자는 100명이었다고 상의측은 밝혔다.
이번 상의 장학금 3만달러는 이사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후원 이사들은 이기욱 1만달러, Sporos(애니카 여) 5,000달러, 송 제이슨/김태영 5,000달러, 진철희 3,000달러, 강일한 3,000달러, Purple Dream(허연이), 2,000달러, 신영신 2,000달러, 강 그레이스 2,000달러, 글로리아 김 2,000달러, Forest Lawn 1,000달러, 박진규 1,000달러, 강현철 1,000달러, 이영근 1,000달러, 문림 1,000달러, 크리스틴 정 1,000달러, 상공회의소 5,000달러 등 총 4만 5천달러가 모아졌다.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19일(금) 오후 4시 30분 한인타운의 엠코 카페 페티오에서 열린다.
한편, 상의은 이날 이사회에서 침체된 한인타운 상권을 살리기 위한 홍보 포스터 공모전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한인식당을 선별해 상의에서 인증하고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포스터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터 공모전 대상에게는 2천달러, 1등 3명에 각 1천 달러, 2등 3명에 각 700달러씩, 3등 10명에게는 각각 500달러씩을 상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수철 기자>
출처:케이뉴스엘에이 https://www.knewsla.com/kcommunity/20210217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