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28명 모국 방문 성과

정동완 LA상의회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와 양오봉 전북대총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MOU를 통해 협력을 다짐했다. [LA상의 제공]

정동완 LA상의회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와 양오봉 전북대총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MOU를 통해 협력을 다짐했다. [LA상의 제공]

LA 한인상공회의소(LA상의·회장 정동완)가 다양한 단체와 MOU(양해 각서)를 체결하는 등 한국방문의 성과를 알렸다.

LA상의 이사 28명은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전주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석했다.  LA상의는 이 기간 동안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과 우범기 전주시장을 방문해 MOU를 체결했다. 정 회장은 “전북대학교가 LA상의를 통해 유망한 학생들을 미국 기업에 인턴으로 파견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군산, 여수, 목포 상공회의소 와도 MOU를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LA상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석 전 방문한 일본 오사카에서도 한인 단체와 교류했다. 재일한국인상공회의소,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 민단 오사카 본부, 관서지역한국인기업연합회 등의 단체장과 만나 협력과 교류를 늘려나가는 것에 합의했다.

조원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