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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상공회의소가 한국 지방자치단체 사무소들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LA한인상공회의소는 오늘(19일) 용수산에서 부산광역시와 전북, 전남, 충남, 경북, 경남 LA사무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동반 성장을 모색했다.
LA한인상공회의소 정상봉 회장은 K문화로 인해 미국 내에서 한국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내년(2026년)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고 LA시에서도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앞선 상황들이 LA한인사회는 물론 한국 기업들에게도 기회가 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LA한인상공회의소는 비즈니스, 금융 등 경제 전반에 걸친 인재가 포진해 있는 만큼 한국 지방자치단체와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적극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며 협력 방안을 강구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사무소장들은 한국 기업, 업체들의 미국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사정을 잘 알고 진행, 대응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한데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짚었다.
이런 상황속에 LA한인상공회의소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의 강화된 협력을 기대했다.
LA한인상공회의소는 이제 한인사회는 소수계를 넘어 주류사회에서도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커뮤니티로 자리잡았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한국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한인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황 기자